메모리 수급 긴장 지속|2026년에도 DRAM·NAND 가격 상승세 이어진다

2026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AI 서버 수요의 구조적 확대와 그에 따른 소비자용 메모리 생산 능력 잠식(Crowding-out) 현상이 맞물리며 강한 가격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DRAM 고정거래가(Contract Price)는 2026년 1분기에도 큰 폭의 상승이 유력하며, DDR4·DDR5·NAND 전반에서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6년 1분기 DRAM 고정거래가 전망|최소 30% 상승

메모리 업계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DRAM 고정거래가 상승폭은 최소 30% 이상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흐름의 배경에는 다음 요인이 있습니다.

  •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지속 확대
  • HBM·DDR5 중심의 선단 공정 집중
  • 소비자용 메모리 생산 여력 감소
  • 신규 증설(CAPEX) 효과의 시차 발생

그 결과 시장 수급 구조는 여전히 매우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DDR4·DDR5 동반 강세|수급 불균형 심화

📌 DDR4 가격 급등 현황

DDR4는 이미 단종(EOL)이 논의되던 제품군이지만,
공급 축소와 예상 밖의 수요 유지로 가격이 급격히 반등하고 있습니다.

  • DDR4 8Gb (1G×8, 3200 기준)
    • 2025년 4분기 고정거래가: 전 분기 대비 +42.9% 상승
    • 현물 가격: 약 200% 폭등

이는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적 공급 부족 심화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 2026년 1분기 DDR4 가격 전망

업계는 현물가 급등 → 고정거래가 추가 상승이라는 전형적인 흐름이 재현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2026년 1분기 고정거래가
    👉 단일 분기 최소 +30% 이상 상승 가능성
  • 고정거래가가 점진적으로 현물가 수준에 수렴할 전망

DDR4 수익성 급개선|HBM과의 격차 축소

가격 상승은 곧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6년 1분기 DDR4 8Gb GPM(매출총이익률)
    👉 약 50% 수준 전망
  • HBM GPM(60~70%)과의 격차 크게 축소

이로 인해 삼성전자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은
✔ DDR4 단종 시점을 늦추고
✔ 중장기 공급 계약 체결에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대만 메모리 업체 수혜|난야·윈본드 실적 상향

DDR4 강세는 대만 메모리 업체들에도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혜 기업

  • 난야테크놀로지(Nanya Tech, 2408)
  • 윈본드(Winbond, 2344)

두 회사 모두
✔ 수익 전망치 상향
✔ 수백억 대만달러 규모 CAPEX 집행 시작

다만 신규 생산 능력 가동 시점은 빠르면 2027년 이후로 예상돼
👉 단기 공급 부족 해소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DDR5 시장 전망|DDR4보다 더 심각한 품귀 가능성

DDR5 시장의 수급 상황은 DDR4보다 오히려 더 타이트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주요 원인

  • AI 서버·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급증
  • 선단 공정 생산 능력의 대거 흡수
  • 소비자용 DDR5 배정 물량 지속 감소

📌 2026년 1분기 DDR5 전망

  • 품귀 리스크: DDR4 대비 더 높음
  •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 큼

NAND 플래시 시장도 동반 상승

📈 NAND 가격 상승 전망

  • 2026년 1월 NAND 가격 상승폭
    👉 약 +10~20% 예상

상승 배경

  • 기업용 SSD(Enterprise SSD) 수요 급증
  • 제조사들의 ‘고수익 제품 우선 공급’ 전략 강화

2025년 말 고정거래가 상승을 시작으로
👉 2026년 초에는 소비자용 SSD, UFS 모바일 저장장치까지 가격 인상 확산이 예상됩니다.


정리|2026년 메모리 시장 핵심 포인트

✔ DRAM 고정거래가, 2026년 1분기 최소 30% 상승 전망
✔ DDR4·DDR5 동반 수급 불균형
✔ DDR4 수익성 급개선 → 단종 지연 가능성 확대
✔ 대만 메모리 업체 실적 상향
✔ DDR5·NAND 모두 가격 강세 지속

AI 서버 중심의 구조적 수요 변화는 단기 이슈가 아닌 중장기 흐름입니다.
2026년 메모리 시장은 가격·수익성·공급 전략 측면에서 여전히 우상향 국면에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