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AI 메모리 시대의 최대 수혜주

2026~2027 반도체 시장 전망 총정리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DRAM·HBM·NAND 중심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기존의 경기 순환(사이클) 구조를 벗어나 장기 성장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6~2027년을 바라보는 반도체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 메모리 수급 전망
✔️ AI와 HBM의 영향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포인트



1. 2027년까지 이어지는 메모리 공급 부족 시대

DRAM·NAND 모두 구조적 공급 부족 전망

흥국증권은 2027년까지 DRAM과 NAND 모두 공급 부족(Supply Shortage)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구조적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DRAM Sufficiency Ratio
    • 2026년: -3.9%
    • 2027년: -5.3%
  • NAND Sufficiency Ratio
    • 2026년: -6.8%
    • 2027년: -7.0%

즉, 수요가 공급을 지속적으로 초과하는 구간이 최소 2년 이상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


2. DRAM 시장의 핵심 키워드: AI·서버·HBM

AI DRAM 비중, 2027년 58%까지 확대

DRAM 수요 구조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모바일·PC 비중이 컸다면, 이제는 서버 DRAM과 HBM 중심의 AI DRAM이 시장을 주도합니다.

  • AI DRAM(서버 DRAM + HBM) 비중
    • 2025년: 45%
    • 2026년: 53%
    • 2027년: 58%

특히 서버 DRAM은 하이퍼스케일러(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 등)의 CapEx 확대로 인해
2026년 +39%, 2027년 +30%라는 높은 성장률이 예상됩니다.


3. HBM 시장 폭발적 성장, AI 반도체의 핵심

HBM 수요 증가율: +91% → +62%

AI 가속기(GPU, ASIC)의 성능 경쟁이 심화되면서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 HBM 수요 증가율
    • 2026년: +91% YoY
    • 2027년: +62% YoY

특히 NVIDIA, AMD, 구글, 아마존 등 주요 AI 플레이어들이
차세대 GPU 및 자체 AI 칩에 HBM3E → HBM4 → HBM4E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4. 공급은 왜 따라오지 못할까?

증설은 HBM 중심, 범용 DRAM은 제한적

겉으로 보기에는 반도체 증설 소식이 많지만, 중요한 포인트는 ‘어디에 투자하느냐’입니다.

  • 삼성전자 P4, SK하이닉스 M15X 등 신규 팹 증설
  • 그러나 증설 물량 대부분은 HBM 전용
  • 범용 DRAM 증설은 2026년 사실상 정체, 2027년에도 +5% 수준

이로 인해 범용 DRAM 가격 하락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며,
HBM 중심의 공급 구조는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됩니다.


5. NAND 시장도 예외 아니다

eSSD 수요 급증, ICMS 효과 본격화

NAND 시장 역시 AI의 영향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eSSD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eSSD 수요 증가율
    • 2026년: +67%
    • 2027년: +50%

NVIDIA의 Rubin 플랫폼부터 적용되는 ICMS(고급 메모리 시스템)는 2027년 전체 NAND 수요의 약 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왜 최대 수혜주인가?

2026~2027년 실적 전망

흥국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영업이익
2026년 362조 원, 2027년 46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 HBM 생산 본격 확대
  • 메모리 + 파운드리 + 시스템 반도체의 밸류 체인 보유
  • 장기적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

SK하이닉스

  • HBM 시장 점유율 압도적
  • NVIDIA 중심 공급 구조
  • 대형주 Top Pick 유지

AI 하드웨어 업종 내에서 메모리 업종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며,
LTA(장기공급계약) 확대로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예상됩니다.


7. 소부장(소재·부품·장비)까지 확산되는 수혜

메모리 증설은 곧 소부장 업종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 DRAM 증설 수혜: 테스, 브이엠, 이오테크닉스
  • NAND 전환 투자 수혜: 티씨케이

특히 HBM 공정 난이도 상승은 장비·소재 단가 상승으로 연결되어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8. 결론|반도체, 다시 한 번 ‘장기 성장 산업’으로

2026~2027년 반도체 시장은 단순한 업황 회복이 아닙니다.

  • AI 중심 수요 구조 재편
  • HBM·서버 DRAM 중심 고부가 시장
  • 공급 제한 → 가격 방어 → 수익성 개선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의 구조적 재평가

지금의 반도체 산업은 과거의 사이클 산업이 아닌, AI 인프라 핵심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중장기 관점에서 반도체를 다시 봐야 할 시점입니다.


📌 출처 및 참고자료

  • 흥국증권 리서치센터, 「반도체 신세계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