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통신주 투자 전략 — "악재를 모두 확인한 뒤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2025년 11월, 통신서비스 업종은 여전히 조정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악재가 대부분 반영된 이후에는 중장기 매수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하나증권은 이번 보고서에서 통신서비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며,
**Top Pick(최선호주)**으로 **KT(030200)**를 꼽았습니다.




🔎 1. 업종 전반 전망 — “11월엔 저점 탐색, 12월부터 반등 가능성”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단기 투자 매력도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부정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3분기 실적 부진 예상 (KT·LGU+ 해킹 관련 비용 반영)
  • SK텔레콤 배당 축소 우려
  • KT 거버넌스 리스크(경영진 교체 가능성)

특히 SKT 배당 감소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가장 큰 부담입니다.
배당금이 줄면 투자자 신뢰가 약해지고, 주가의 핵심 가치인 ‘안정적 배당’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11월 말 이후에는
① 해킹 비용 윤곽이 드러나고
② 배당 이슈가 일단락되며
③ 2026년 밸류업(주주환원 정책) 기대가 커지면서
점진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하나증권은 “11월엔 저점 탐색에 집중하고,
11월 말 이후 KT 위주로 분할 매수 전략을 권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2. 핵심 이슈 6가지 (11월 통신업 주가에 영향을 줄 변수)

구분 주요 내용
3분기 실적 발표 (SKT 10/30, LGU+ 11/5, KT 11/7)
과기정통부 해킹 조사 결과 및 징계 발표
KT·SKT CEO 인사 및 거버넌스 리스크
통신 3사 밸류업 정책 공개
미국·영국 등 주요국 주파수 경매 일정
국내 배당 분리과세 도입 논의

🔸 단기적으로 악재가 많지만,
배당 세제 개편과 금리 하락은 중장기적으로 통신주에 긍정적 요인입니다.


🧩 3. 종목별 투자 매력도 — “KT > LGU+ > SKT”

하나증권은 11월 기준 통신 3사 투자 매력도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습니다.

종목투자 의견목표가현재가(10/24)핵심 포인트

 

종목투자 의견 목표가 현재가
(10/24)
핵심 포인트
KT (030200) 매수 (BUY) 65,000원 49,700원 해킹 리스크 존재하지만 배당성장 지속, 2026년 DPS 3,800원 기대
LG유플러스 (032640) 매수 (BUY) 16,000원 15,290원 실적 안정적이나 주가 이미 호재 반영, 추가 상승 여력 제한
SK텔레콤 (017670) 매수 (BUY) 65,000원 53,800원 배당 감소 리스크로 투자심리 위축, 관망 권장

✅ KT가 가장 유망한 이유

  • 해킹 이슈에도 배당 감소 가능성 낮음
  •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과 높은 배당수익률
  • 2026년 ‘배당 분리 과세’ 도입 시 최대 수혜 예상

📊 4. 최근 수익률 및 주가 흐름

구분 1개월 수익률 3개월 수익률 KOSPI 대비 초과수익률
통신업종 전체 -1.6% -5.7% -18.1% (3개월 -28.8%)
KT -2.3% -12.0% -34.5%
SK텔레콤 -2.4% -3.1% -26.4%
LG유플러스 +1.2% +4.0% -19.9%

KT는 단기적으로 부진했지만,
배당 신뢰 회복과 밸류업 정책 기대감이 겹치면 반등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 5. 투자 전략 정리 — “11월 말 이후, KT 중심으로 분할 매수”

구분 전략 요약
11월 초~중순 실적·배당 악재 노출 구간 → 관망 유지
11월 말~12월 초 악재 해소 시점 → KT 중심 분할 매수
2026년 이후 배당 증가·밸류업 정책 본격화로 중장기 수익 기대 가능

🕐 “지금은 ‘지켜볼 때’, 11월 말 이후는 ‘움직일 때’입니다.”
악재가 모두 공개되고 시장이 방향을 잡는 순간,
KT 중심의 매수 전략이 통신주 투자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 정리: 통신주 11월 체크포인트

  • 통신 3사 실적은 모두 부진 예상 → 단기 약세 불가피
  • SKT 배당 감소 이슈가 주가 발목
  • KT는 해킹 리스크 있지만, 배당 매력과 가격 메리트 부각
  • LGU+는 호재 선반영, 추가 상승 제한적
  • 11월 말 이후 KT 중심으로 분할 매수 전략 유효

📢 결론:

“악재를 모두 확인한 뒤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단기 조정은 피하고, 11월 말~12월 초 KT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2026년 통신 밸류업 사이클을 선점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 전략입니다.


출처: 하나증권 산업분석 리포트
「통신서비스 11월 투자전략: 악재를 모두 확인한 후에 매수해도 늦지 않습니다」 (2025.10.28, 김홍식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