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crosoft FY1Q26 실적 분석|AI 성장 엔진이 만든 또 한 번의 ‘서프라이즈’
글로벌 기술 시장의 핵심 축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26회계연도 1분기(FY1Q26)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기 역시 ‘AI + 클라우드’의 강력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전 부문에서 고른 호조를 보여줬습니다.
📊 실적 요약
- 매출액: 777억 달러 (예상 755억 달러) → 전년 대비 +18%
- 영업이익: 380억 달러 (예상 348억 달러) → 전년 대비 +24%
- EPS(주당순이익): 3.72달러 (예상 3.68달러)
전 부문에서 예상치를 넘어서는 ‘완벽한 분기’로 평가됩니다.
특히, 클라우드 매출과 AI 관련 제품군의 폭발적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 하이라이트 포인트
- 클라우드와 Copilot 중심의 AI 매출 기여도가 본격화
- 글로벌 고객 수요 확대에 따라 전 부문 매출 성장
- AI 팩토리 및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장기 성장 기반 강화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히 소프트웨어 기업을 넘어,
AI와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AI Copilot의 실질적 매출 기여가 가시화되며, 생산성 툴(M365), 개발자 툴(GitHub), 보안 솔루션 등
전 영역에서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부문별 실적 상세
- Productivity & Business Processes: 330억 달러 (+17%)
→ M365·LinkedIn·Dynamics 모두 고른 성장. Copilot 도입 가속화. - Intelligent Cloud: 309억 달러 (+28%)
→ Azure 성장률이 핵심. AI 워크로드 수요 폭증으로 매출 급등. - More Personal Computing: 138억 달러 (+4%)
→ PC 시장 회복세와 Surface·Windows OEM 매출 개선.
☁️ 핵심 성장 엔진: Microsoft Cloud
- 매출: 491억 달러 (+26%)
- GPM(총이익률): 68%
클라우드 부문은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 중심축입니다.
Copilot, Azure AI, 보안 솔루션 등 고부가 영역 중심으로 수익성이 향상되었고,
RPO(계약 잔여 매출)도 3,920억 달러에 달해 향후 실적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Q&A 핵심 요약
- AGI(범용 AI)로 인한 시장 리스크?
→ “OpenAI와의 IP 관계는 명확. AGI는 단기간 내 불가능.
Copilot·GitHub·Security 중심의 시스템형 에이전트로 장기 경쟁력 확보 중.” - RPO 급증과 대형 계약 집중 우려?
→ “계약 대부분은 단기 소비 중심이며, 건전한 실사용 기반 성장.” - AI 버블 가능성?
→ “투자는 GPU·CPU 수요 기반으로 효율적 관리 중.
AI는 단기 트렌드가 아닌 장기 수익구조로 자리잡을 것.” - Azure 용량 부족 문제?
→ “고부가 영역에 우선 배분. 단기 제약은 있으나 중장기 성장엔 긍정적.”
💬 투자자 관점 총평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 투자의 선두주자이자,
AI를 실질 매출로 연결시킨 첫 번째 글로벌 기업입니다.
Azure 성장률과 Copilot 확산 속도를 고려할 때,
단기적 자본투자 부담보다 장기적 수익 성장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종합평가:
✅ 성장성 ★★★★★
✅ 수익성 ★★★★★
✅ 밸류 안정성 ★★★★☆
✅ 장기 투자 매력도: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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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phabet(구글) 2025년 3분기 실적 분석|AI와 클라우드가 이끄는 ‘1조 달러 분기’
이번에는 **Alphabet(구글)**의 2025년 3분기 실적입니다.
시장은 이미 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우려했지만,
구글은 그 우려를 압도적인 매출 성장과 AI 클라우드 수익성 개선으로 불식시켰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주가는 +4.8% 급등했습니다.
📊 핵심 실적 요약
- EPS: 2.87달러 (예상 2.26달러) → 전년 대비 +35%
- 총매출: 1,023.5억 달러 (예상 998.5억 달러) → 전년 대비 +16%
- 매출(트래픽비용 제외): 874.7억 달러 (예상 851.1억 달러)
구글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AI 시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 부문별 실적 분석
- Google 서비스 매출: 870.5억 달러 (+14%)
→ 검색, YouTube, 구독 서비스 모두 고르게 성장.
YouTube 광고는 15% 증가하며 광고 회복세 뚜렷. - Google Cloud 매출: 151.6억 달러 (+34%)
→ AI 활용 기업 고객 급증. 영업이익률 대폭 상승 (+85%). - 구독·플랫폼·디바이스: 128.7억 달러 (+21%)
→ YouTube Premium, Google One, Pixel 시리즈 호조. - Other Bets(기타 신사업): 3.44억 달러 (–11%)
→ Waymo 등 비핵심 사업은 여전히 적자 지속.
🧾 주요 지표
- 영업이익: 312억 달러 (+9.5%)
- 영업이익률: 31%
- CapEx(설비투자): 239억 달러 (+83%)
- 직원 수: 19만 명 (+4.9%)
특히, CapEx 증가 폭이 크다는 점은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확충에 대한 공격적 투자 의지를 반영합니다.
💬 CEO 발언 요약 (순다 피차이)
“알파벳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기는 회사 역사상 첫 분기 매출 1,000억 달러 돌파라는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Gemini는 분당 70억 토큰을 처리하고 있으며,
MAU(월간활성이용자)는 6억5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Google Cloud 백로그는 1,550억 달러에 달하며,
풀스택 AI 접근법이 회사 전반에 강력한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배당
- 분기 배당금: 주당 0.21달러
- 지급일: 2025년 12월 15일 예정
📈 투자자 관점 분석
알파벳은 여전히 검색과 광고에서 절대적 시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AI 및 클라우드 부문에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급증한 것은,
AI SaaS 비즈니스 모델이 수익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또한, Gemini 및 구글 생태계 전반의 AI 통합 속도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AI 중심의 수익 구조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 종합평가:
✅ 성장성 ★★★★★
✅ 수익성 ★★★★☆
✅ 현금흐름 안정성 ★★★★★
✅ AI·클라우드 장기 모멘텀: 매우 긍정적
📌 두 기업 비교 요약
| 구분 | Microsoft | Alphabet |
| 매출 성장률 | +18% | +16% |
| 클라우드 매출 성장 | +26% | +34% |
| AI 전략 핵심 | Copilot & Azure AI | Gemini & Google Cloud |
| 영업이익률 | 49% (MS Cloud GPM 68%) | 31% |
| CapEx 증가율 | 지속 확대 중 | +83% |
| 장기 투자 매력도 | 매우 높음 | 매우 높음 |
🔎 결론: AI 시대의 ‘양강 체제’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AI 시대의 ‘양대 축’으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AI 생산성 플랫폼으로,
클라우드·Copilot·보안 생태계에 강점을 보입니다. - 알파벳은 풀스택 AI와 검색·광고 통합 모델로,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단기 변동성보다는
AI·클라우드 중심의 장기 성장 구조를 구축한 만큼,
장기적 관점의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